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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형 유 · 보 통합을 위한 첫걸음 떼다!

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집에도 체험활동 제공… 상반기 1,680명 참여 예정

 

전라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은 공·사립유치원뿐만 아니라 3~5세 어린이집에도 체험활동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유·보 통합을 위한 걸음을 뗐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도내 유아가 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립유치원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지난 2016년부터는 도내 어린이집 유아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2023학년도에도 매월 둘째·셋째주 월요일 정규적으로 어린이집 유아가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지난 13일 어린이집 유아 132명의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1,680명의 어린이집 유아가 체험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진흥원에 방문한 유아들은 나의사랑 전라북도, 생활 연계 캠핑장 놀이, 안전을 위한 비행기 탈출로 및 소방 체험, 증강현실 및 코딩 로봇 놀이 등 다양한 놀이활동에 참여한 후 “또 오고 싶어요”, “신기해요!”, “친구들이랑 같이 노니까 정말 재밌어요!”라며 즐거워했다.

 

강혜정 원장은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체험활동 제공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유·보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점과 맥을 같이한다”면서 “전북의 주역이 될 유아에게는 꿈, 교원에게는 지혜, 학부모님에게는 나눔, 교육공동체에게는 공감으로 다가가 유·보통합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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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