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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령 오동마을 악취개선 위해 적극 나서

- 악취실태조사 등 용역결과 주민설명회 가져

 

 

 

진안군은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한「악취실태조사 용역」,「토양·지하수 오염조사 및 정화방안 마련 용역」최종 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마령면 지역 주민의 악취관련 민원과 관련해 주민 생활권 보장 및 불안을 해소하고자 2022년도에 환경부 시행 「악취실태조사」와 환경산업기술원 시행 「토양·지하수 오염조사 및 정화방안 마련 용역」공모에 응모·선정돼 총 4억 5천만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용역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령면 오동마을 주민을 비롯해 악취 영향권 마을이장과 주민, 진안군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수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지역 내 악취 물질 측정 결과와 악취확산 영향에 대한 결과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수행한 ‘토양·지하수 오염조사 및 정화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수행기관을 대신해 진안군 환경과에서 토양과 지하수의 오염물질 검출결과에 대한 안내와 오염 해소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진안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악취물질의 효율적인 저감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토양·지하수의 오염물질에 대해서는 물질별 정화와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최방규 진안군청 환경과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해소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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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