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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국가예산확보 전북연구원과 손잡고 진행

무주군이 2023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용역 추진에 착수했다. 관련 용역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국가정책의 흐름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기반이 되는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전북연구원을 통해 민선 8기 군정지표 달성을 위한 지역개발 및 SOC, 농업 · 농촌, 문화 · 관광, 산업 · 경제, 산림 · 생태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또 △부처별 주요 국가 · 공모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와 도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 △발굴 사업의 국책사업화, △미 추진 사업들에 대한 검토, 그리고 추진 동력을 함께 마련해갈 방침이다.

 

용역 추진에 앞서 핵심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관계 부서 합동 TF팀(6개 분야 37명)을 구성한 무주군은 전담 연구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주도해 과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연구총괄)를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무주읍 군민의 집에서 열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분야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연구가 보다 실효성 있고 책임감 있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용역이 결국, 무주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현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충전해줄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무주군 일반 현황을 비롯해 전북도정 및 정부정책을 공유하고 분야별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는 전북연구원 전문가들과 무주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TF팀원들이 함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는 등 과업 달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 반딧불이와 다양한 관광 · 산림자원 등 무주다움으로 승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컨설팅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무주가 어려운 재정여건과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쥘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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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 현장 방문…피해 복구 지원 방안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1일 오후 11시 14분경 발생하였고,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약 1억3천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1층의 11개 점포가 소실되었고, 1층의 8개 점포와 2층 식당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특히 수족관, 냉장고 및 어패류 등의 손실이 커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은 이번 화재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도는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고, 부안군은 예비비를 활용해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수산물 시장 설치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피해 점포 운영자들에게 농림수산발전기금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부안군은 10억원 규모의 영조물 보험을 통해 재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 점포들은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어 점포별로 1천만원에서 2천만원 규모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