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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안전분야 평가서 잇달아 표창 수상

○ `22년 정부평가 총 6개 기관표창 수상…안전한 전북도 구현 노력 성과

○ 재해예방사업 등 `23년 국가예산 868억 원 확보, 역대 최대

 

전북도가 안전분야 정부평가에서 잇달아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2년 안전분야 정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2개와 장관 표창 4개 등 총 6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실효성있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통해 정예 민방위대 양성 및 탁월한 비상대비 대응 체계 구축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재난 취약시설 안전 실태를 살피는 등 위험요인을 신속히 발굴․개선해‘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 또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 분야에서는 가장 안전한 수준인 1등급을,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는 모두 3등급을 받는 등 지역안전지수 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겨울철 대설 한파 대책추진 등 총 3개 분야에서도 장관 표창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전북도의 안전분야 국가예산 확보 능력 또한 빛을 발해 지난‘22년 대비 121억 원이 상향된 국비 총 868억 원을 올해 확보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올해 자연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도민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전북 실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2022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다”며, “2023년에도 고도화·복잡화되는 사건·사고를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비해 365일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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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