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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대항 요트대회 개최

► 2023년도 첫 전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 전북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벚꽃축제와 함께 개최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이 3월 30일부터 5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격포항 및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전문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시상과 별도로 시도별 종합점수가 집계되며 우승시도에게는 트로피와 대통령기가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첫 국가대표 선발전이며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로 개최된다. 경기는 3월 30일 옵티미스트 단체전을 시작으로 3월 31일부터는 전 종목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3월 31일 오전 11시 격포항 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박범규 대한요트협회 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요트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지난 겨울 훈련만큼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하며 “대회 기간 중 부안군에서 개최되는 개암동 벚꽃축제와 함께 이번 대회가 부안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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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