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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약 2,000명의 심판과 운영요원, 9일간 경기 현장에서 고군분투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를 이끌어, 대회 참가자 만족도 제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폐막식이 다가오면서 25개 종목의 경기가 대부분 마무리되는 가운데 그간 대회성공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구슬땀을 흘린 경기심판과 운영요원이 주목된다.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생활체육 국제대회인만큼, 대회 개최 전부터 양궁, 육상, 배드민턴 등 모든 25개 종목의 경기심판과 운영요원의 모집 관심이 많았다.

 

조직위는 이달 초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경기를 주관하는 각 25개 종목단체의 도움을 받아 국내 숙련된 심판과 운영요원을 각각 1,000여명씩 총 2,000여명의 경기 인력을 고심하여 모집하였다.

 

이들 중 대부분은 심판자격을 보유하고 해당 종목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자들이지만, 각기 생업이 따로 있는 일반인이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열망으로, 약 일주일간의 긴 시간을 할애하며 대회 심판과 운영요원으로 참여하였다.

 

경기심판과 운영요원들은 대회 개최 직전, 미리 경기장소에 모여 종목별 강습회에 참석해 경기시설과 환경을 파악하고 머리를 맞대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경기 진행계획을 세웠다.

 

대회가 개최되며 25개 종목 1만여명의 참가자들이 각 경기장으로 몰려와 부산한 가운데 심판과 운영요원들이 각 역할을 무리없이 잘 수행해 경기지연과 공백없이 능숙하게 경기진행을 이끌었다.

 

특히 축구, 야구 등 야외에서 열리는 종목은 심판과 운영요원들이 더운 날씨에 뛰어다니며 경기진행과 참가선수들의 상태를 같이 살피며 대회 현장 최일선에서 분투하였다.

 

현재까지 안전사고와 판정 논란 없이 9일간의 긴 경기가 마무리되며, 원활한 경기운영과 참가선수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성공적인 국제생활체육대회 사례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이강오 사무총장은 “마스터스대회는 승패 결과보다 참가선수 모두 스포츠 본연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서로 교류하는 것이 핵심가치고 대회성공의 기준이라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대회성공의 주역이 된 우리 심판과 운영요원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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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