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주관 2023년(’22년 실적)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8천만원과 포상금 4백만원 등 인센티브 확보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2022년 실적)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 관리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종합진단하는 평가로,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안전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4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북도는 ▲(예방)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방재시설 유지ㆍ관리 실적, ▲(대비)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대응)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난문자방송 송출 훈련 및 실제 운영, ▲(복구)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전북도는 장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8천만 원과 포상금 4백만 원 등 재정적 혜택을 받는다.

 

또한, 도는 우수 사례를 시․군간 공유하고 미흡 사항은 기관별 개선계획 수립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과 환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