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기 위해 오는 5월26일 오후 6시부터 5월 3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등 행사, 촛불, 가스 등 화기 사용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고 빠른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전 소방관서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통한 초기 대응체계 강화 ▲관내 사찰 등 화재 취약대상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재난 발생 대비 예방 활동 및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경계근무에 앞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사찰 7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김병철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찰 관계자ㆍ방문객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