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3년 상반기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나눔 ‘동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 프로그램 ‘동행’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안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원예, 요리체험, 족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강의식 교육보다 직접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하반기에도 전북지역 암센터와 협업을 통한 암 예방법 교육, 웃음, 아로마요법 등 더욱 다양한 체험 및 활동으로 재가암 환자와 동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송미경 진안군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삶이 행복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