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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재가암환자와 가족 위한 ‘동행’ 프로그램 마쳐

 

진안군은 2023년 상반기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나눔 ‘동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 프로그램 ‘동행’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안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원예, 요리체험, 족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강의식 교육보다 직접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하반기에도 전북지역 암센터와 협업을 통한 암 예방법 교육, 웃음, 아로마요법 등 더욱 다양한 체험 및 활동으로 재가암 환자와 동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송미경 진안군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삶이 행복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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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