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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재가암환자와 가족 위한 ‘동행’ 프로그램 마쳐

 

진안군은 2023년 상반기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나눔 ‘동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 프로그램 ‘동행’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안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원예, 요리체험, 족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강의식 교육보다 직접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하반기에도 전북지역 암센터와 협업을 통한 암 예방법 교육, 웃음, 아로마요법 등 더욱 다양한 체험 및 활동으로 재가암 환자와 동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송미경 진안군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삶이 행복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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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