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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재)진안홍삼연구소, 관내 홍삼제조기업과 개발기술 기술이전 계약

 

(재)진안홍삼연구소는 5월 25일 진안관내 홍삼제조가공기업과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기술은 ㈜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에서 이전 받은 ‘어린이 홍삼스틱젤리 제조기술’이며, 어린이의 기호에 맞는 과일농축액을 사용하여 홍삼의 쓴맛을 완화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린 스틱형젤리 제조기술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합성첨가물을 함유하지 않은 배합비로 개발되었다.

 

두 번째 기술은 진안당 영농조합법인에서 이전 받은‘진안흑삼 활용 간편선식 제조기술’로 진안흑삼과 발효쌀로 만든 건강 선식 제조기술이며, 영양은 높고 칼로리는 낮아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 제조기술이다.

 

㈜에코파낙스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 운영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기준을 적용하여 다양한 인삼, 홍삼 제품 및 한방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에코파낙스 김성훈 대표는 “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어린이 홍삼제품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개발하여 진안홍삼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당영농조합법인 또한 HACCP인증을 취득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안당 영농조합법인 임이택 대표는 “진안홍삼과 흑삼을 이용하여 진안삼을 홍보하고 홍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홍삼연구소 이사장 전춘성 군수는 “진안홍삼연구소가 기술개발 및 이전을 통해 진안 홍삼과 인삼, 흑삼 산업을 발전시키고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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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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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