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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가족센터, 여성들 위한 통합문화 탐방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는 관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 여성을 위한 ‘봄 감성 캠핑 떠나요’ 통합문화탐방 글램핑 여행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민선8기 최훈식 장수군수의 「여성 쉼·문화, 돌봄사업 확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 2명과 지역 주민여성 2명이 팀을 구성해 총 12팀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경남 사천을 함께 여행하고 캠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은 이번 여행을 통해 장수군 여성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편안히 쉬며 결혼 이주여성과 지역주민 여성이 하나 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사전 준비 과정 없이 현장에서 모든 지원이 이뤄져 가정을 벗어난 여성들이 집 밖에서도 일을 해야하는 부담을 없앴으며, 바닷가 산책과 온수풀 이용 등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으로 여행을 기획해 글램핑에 참여한 지역 여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오인철 센터장은 “지역주민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여성의 쉼과 문화가 있는 사업을 앞으로도 더욱 넓혀 장수군에서 행복한 여성이 건강하고 편안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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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환노위원장, 노동약자 위한 3대노동법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4월 17일(목),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중소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등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근로복지기본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총 3건으로,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권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근로자만 노동공제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까지 포함해 공제조합 설립의 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고 종사자들도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퇴직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현행 제도는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를 업종별 매출액, 자산총액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은 물론, 「지방공기업법」상 지방직영기업까지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