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9.3℃
  • 흐림광주 7.6℃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7℃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8.5℃
  • 구름많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세계적인 천년화가 김기철 화백 개인전

“무주에서 보석화(석채화)를 만나다!”

- ~6.4. 무주 전통공예문화촌 내 김기철 보석화공방 전시실

- “기도하는 소녀”를 비롯한 석채화 60여점

- 천연 보석화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세계적인 천년화가 김기철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6월 4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전통공예문화촌 내 김기철 보석화공방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한국화 명인, 2021년 석채화 명인에 이름을 올린 김기철 화백이 40여 년간 이어진 자신의 작품 활동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소원해졌던 관람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년간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탄생시킨 석채화 60여점을 선보인다.

 

돌가루를 입고 천년화로 탄생한 “기도하는 소녀”를 비롯해 “목단꽃”, “호랑이의 평안”, “이른 아침 호수의 기러기”, “수건춤” 등이 석채화의 매력을 보여준다.

 

김기철 화백은 “연필과 물감대신 천연접착제와 돌가루로 그리고 채색을 하는 석채화가 대중에게는 생소할 수 있어 해마다 전시회로 소통을 했었다”면서 “그마저도 코로나19로 힘들어져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다시 뵙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 걸린 작품들은 그간의 그리움을 모두 담아낸 것”이라며 “돌맹이가 천연 보석화로 탄생한 그림을 보시면서 누구라도 저마다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기철 화백은 2012년부터 무주 전총공예문화촌 공예 공방에 입주해 11년 동안 보석화공방을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재료가 되는 돌가루는 작가가 직접 무주의 강가에서 채집한 돌을 갈아 만든다.

 

대한민국 황실공예 초대전을 비롯한 호주 빈센트 캘러리 초대전 등 국내 · 외 다수의 전시회에 초대돼 석채화를 알리고 있으며 대한민국 현재미술대전 최우수상, 국제 현대미술개던 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