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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상업계고 학생들..군산여상서 실력 겨룬다

- 제20회 전북상업경진대회 

 

전북지역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상업계고 학생들의 축제인 ‘제20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25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상업경진대회에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도내 10개 학교에서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진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의 10개 종목과 경연종목은 창업 동아리 엑스포, 경제골든벨 2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북상업경진대회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9월 14~16일까지 개최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에 있는 상업계고 학생들과 기량을 펼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의 신산업과 연계하여 상업계열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재구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경진대회가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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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