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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 지사, 산업부장관 만나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피력

○ 김관영지사, 신영대‧정운천 의원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공동건의

○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새만금만의 강력한 특장점 강조

○ R&D 초격차 실현을 위한 이차전지 고도분석센터 건립 국비 반영 요청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신영대, 정운천의원과 함께 25일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를 실현하고자 산업부에서 공모 진행중에 있으며, 전북도는 새만금을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이자 R&D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전북도, 전북도의회, 새만금청,도내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쏟고 있다.

 

새만금 지역은 무엇보다 단일 규모의 대규모 부지와 전력‧용수 공급,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법인세 감면, 전북도의 기업 친화 정책, 원전 7기 용량의 재생에너지로 RE100 실현 등 타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이점을 지닌 지역으로 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에 최근 3년간 7조원 규모의 기업투자와 약 80만평의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이미 형성중이며, 특히 R&D 혁신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대한민국 K-배터리의 선구자이자 2022년 최고과학기술인 수상자이며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있는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와 함께 R&D 초격차 기술 실현을 준비하고 있음도 강조했다.

 

전북도는 초격차 R&D 실현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혁신을 위해 이차전지 분야의 한국형 IMEC인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을 위한 2024년 국비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전북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새만금이 혁신산업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이자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500만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전북 발전의 절실한 기회”라며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를 실현할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18일 발표평가를 진행한 바 있으며, 김관영 지사는 특화단지 공모 대응을 진두지휘하며 PT 발표 또한 직접 나서서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월말경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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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