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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성동일 그리고 이보영이 걸었던 길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짙어가는 녹음을 가득 품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전주-진안간 모래재터널을 지나면 나타나는 1.5km 남짓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계절마다 느낌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아주 매혹적인 길이다. 연둣빛 봄, 그늘을 드리우고 무한한 청량감을 뽐내는 여름, 붉은 빛을 자랑하는 가을도 아름답지만 앙상한 뼈대만 남은 겨울 또한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1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 CF를 촬영했다. 아우디코리아가 광고영상을 찍었고 영화 국가대표에서는 주인공 하정우 등 스키선수들이 코치 성동일과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길이기도 하다.  또한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는 이보영이 걸었다.

 

낮 더위가 졸음처럼 찾아오는 초여름, 싱그러움을 담뿍 맞으며 초록빛 가로수길을 느릿느릿 걸어보자.

여기 메타세쿼이아 길의 고적함이란 이 웅장한 풍경 앞에 너무 어울리지 않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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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문화가있는날’ 매주 수요일 중심 확대…11월까지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도는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기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던‘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확대된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매월 1·3주차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과 연계해 문화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정읍, 남원, 김제, 진안, 무주,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9개 시·군을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주 산골마을 극장, 진안 농촌마을 영화 상영, 순창 산골 음악회, 고창 농악 한마당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가 주민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2·4주차에는 도내 85개 문화시설(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문화행사가 운영된다. 각 시설은 여건에 맞춰 수요일을 중심으로 저자 초청 강연,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 도서관의 독서 체험과 작가 강연, 군산 근대문화유산 무료 관람, 남원 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