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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추석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집중창구 운영.. 소비피해 접수‧처리

○ 10월 13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 운영

전북도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집중창구」를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기간 중 근무일 17일간) 운영한다.

 

지난 장마철 집중 폭우로 농축산물 피해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 더해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대면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상거래, 사회관계망(SNS) 쇼핑, 신유형상품권 등과 관련된 피해 및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숙박, 여행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

 

이에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소비자 피해구제 집중창구’를 운영해 소비자 피해 품목 중 인터넷쇼핑몰, 택배·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피해를 접수‧처리하기로 했다.

집중창구는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도내 접수된 소비자 민원은 147건(설 79, 추석 68)이고, 올해 설 명절 기간에도 68건의 상담 건이 접수됨에 따라 이번 명절기간에도 각종 선물세트, 식품, 택배·퀵서비스, 인터넷쇼핑몰 거래, 티브이홈쇼핑, 여행, 숙박, 의류 등 다양한 품목에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 피해상담 문의는 ▲전라북도청 소비생활센터(도청 민원실 내, 280-3255~6)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282-9898)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제수용품, 선물세트 구입 시 가격·품질 비교 등을 꼼꼼히 한 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 방법이다”며, “혹시라도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비자 피해구제 집중창구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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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시민 캠프 개최… 도내 중·고생 및 인솔교사 등 300여명 참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해외연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세계시민 캠프’를 21~22일 무주 드림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상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 캠프에는 지난 2023~2025년 학생해외연수 참여자 및 인솔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 초청 강연, 해외연수 성과공유 멘토링 및 토론 활동 등이 운영됐다. 최태성 강사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와 삶의 태도에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연수 참가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20개 모둠으로 나뉘어 해외연수를 통한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도 제안했다. 특히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학교 원픽’ 입상자 및 캠프 참가자들의 문화예술 공연, 해외연수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릴레이 강연을 진행해 캠프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고 학생 간의 소통과 협동심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연수 때의 경험을 비슷한 꿈을 가진 선·후배들과 공유하며 나의 성장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