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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초·중등교사들의 수업사례 한 자리서 공유..11월24일수업나눔 박람회

오는 20일까지 참여 교원 모집

 

도내 초·중등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수업 혁신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업혁신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1월 4일 개최 예정인 ‘2023.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수업사례 공유를 통한 수업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교사와 학생이 수업을 통해 미래교육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제별 수업 혁신 특강 및 토크쇼, 교과별 수업 시연·수업 공감토크, 교과별 수업나눔 부스 운영 등이 있다.

 

교과별 창의·융합형 수업 모형에 기반한 수업사례 나눔과 에듀테크 기반 활용 수업 나눔 및 수업모형 개발 자료 전시 등을 통해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업나눔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중등교육과 담당자에게 이메일(kpys22@jbedu.kr)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수업사례 나눔 분야와 전시 부스 운영 분야다.

 

서거석 교육감은 “수업혁신은 교사들의 수업공개와 수업나눔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한 해 동안 열심히 수업 혁신을 위해 자료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본 결과물을 마음껏 선보이면서, 우리 선생님들이 진정한 수업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수업나눔 선도교사제, 수업혁신 지원단, 수석교사 수업 열기, 수업나눔 안내자료 제작·보급 등 학교 현장에서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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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