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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9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황!

 

 

 

지난 16일에서 17일까지 2일간 진안군 파크골프장(용담호 자연생태 습지공원)에서 열린 제9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우천 중에도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450여 명이 참가하여 비가 오는 와중에도 서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4개 그룹 남자와 여자 2개 부로 나뉘어 토요일 1차, 일요일 2차로 경기를 치러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하게 되었다.

 

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정병호(전북 남원) 선수와 김봉심(대전광역시) 선수, 여자부 우승은 조선옥(광주광역시)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부 준우승은 최선녀(광주광역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3위는 남자부 양승호(대전광역시), 길승우(강원특별자치도), 박현복(대전광역시) 선수들과 여자부 이선옥(전북 익산) 선수가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먼저 주말 동안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도 호남의 지붕, 진안을 찾아주신 선수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 진행에 있어 선수분들과 관계자분들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길 바라며 진안의 기운을 받아 모두 좋은 성적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금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안홍삼축제도 방문하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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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