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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추석엔 생태건강 치유도시의 산들나물 어때요?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축제 준비 만전

 

 

진안군은 추석을 앞두고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산들나물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를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하여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안고원 시장에서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진안고원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진안 고원시장 상인들의 상생을 통하여 지역경제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9월 22일 10시 30분 개막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찐한 어울 한마당, 싱싱 경매 이벤트, 싱싱 경품 추첨, 찐한 가수공연, 산들가요제, 찐한 품바 한마당, 찐한 음악회, 뽕필톱스타쇼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상설행사로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의 특산물인 산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의 다양한 나물을 비롯하여 버섯, 고추, 더덕, 도라지, 생강 등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산나물 비빔밥 체험, 더덕 막걸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할인행사 등을 추진한다.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한호수)은 “침체된 경제 분위기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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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