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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지역 청년들의 소통·공감..제2회 진안청년의 날 행사

진안청년들이 소통·공감하는 「마이지앵」

 

 

진안군, 청년의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여 개최된 청년의 날(마이지엥) 행사가 2023년 9월 15일 오후 5시부터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진안청년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으며, 시골 지역에서도 유럽처럼 힙하게 놀 수 있으며, 문화를 즐기며 멋진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로 지역 청년들이 문화, 환경 등을 활용해 지역의 청년들이 소통·공감하며 청년다움을 공유하고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가면살롱

(참가자들은 자신이 꾸민 독특한 가면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하여 개별적으로 창의적인 가면들이 만나 재미있고 신비함이 있는 이색적인 소통 프로그램)

 

▲신묘한 자판기

(참가자들은 자신의 고민등 질문을 자판기에 입력하고 신비로운 답변을 받는 신개념 환경을 생각하는 소통 프로그램)

 

▲마음사진관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과거의 소중한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

 

▲로컬 지상주의

(자기만의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째즈콘서트

(파리를 방불케 하는 마이지앵과 어울리는 재즈 공연)

 

▲플리마켓

(지역청년들의 공예품 및 농산물, 음식 판매)

 

또한 진안군일자리센터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인식개선 및 진안군 일자리 정보공유와 청년들이 바라는 진로·취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에 응하면 간식꾸러미를 제공했으며, 취업 등 고민 해결을 위한 타로상담을 진행하였다.

 

김사흠 농촌협력과장은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준비한 청년협의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마이지앵>이 진안군 청년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성공적인 행사가 돼서 기쁘고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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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