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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용담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진안군 진안향교(전교 최경호)와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추기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진안군에서는 진안향교(도 문화재 자료 14호)와 용담향교(도 문화재 자료 17호)에서 매년 봄, 가을 2회 치러지고 있다.

 

이날 봉행에서 진안향교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의원이 맡았고, 용담향교는 초헌관에 김호경 유림, 아헌관에 안병욱 서울지회 유림, 종헌관에 조준택 유림회원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젊은 유림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통의 맥을 잇고 고유한 관례를 전승시키고자 하는 지역 유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안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이 지역이 더욱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미래진안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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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가속 페달
전북도가 도내 산·학·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전라북도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도는 지난 22일 산업부가 주관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출범에 이어 25일 본격적인 특화단지 운영과 지원을 위한 전라북도 자체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이차전지 산업 육성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 군산시 강임준 시장, 도내 7개 대학 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분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 본부장,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성일하이텍 대표이사, 이피캠텍, 대주전자재료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특화단지 추진단 대표 위촉장 수여,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전략 발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정성훈 부문장과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이사의 투자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전략을 발표하며 앞으로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산업 대전환을 이뤄내고자 각오를 다졌고, 도내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