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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용담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진안군 진안향교(전교 최경호)와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추기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진안군에서는 진안향교(도 문화재 자료 14호)와 용담향교(도 문화재 자료 17호)에서 매년 봄, 가을 2회 치러지고 있다.

 

이날 봉행에서 진안향교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의원이 맡았고, 용담향교는 초헌관에 김호경 유림, 아헌관에 안병욱 서울지회 유림, 종헌관에 조준택 유림회원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젊은 유림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통의 맥을 잇고 고유한 관례를 전승시키고자 하는 지역 유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안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이 지역이 더욱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미래진안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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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