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3.9℃
  • 구름많음강릉 2.8℃
  • 흐림서울 -0.7℃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5.7℃
  • 구름많음제주 5.8℃
  • 흐림강화 -0.5℃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제3회 체육영재선발대회..군산 소룡초 백민석군 종합우승

 

 

체육 영재를 발굴, 육성하기위해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3회 체육영재선발대회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성황리 막을 내렸다.

 

18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체육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어있는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최근 결선 경기를 끝으로 모든 대회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무주군, 무주군체육회 등의 지원 아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학교 운동부 선수(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포함)가 아닌 체육에 관심이 높은 도내 800여명의 일반 초·중학생(초3년~중1년)이 참가했고,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결선에서는 경쟁을 뚫고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기초체력 우수자 40명(학년별 8명)의 학생들이 종합우승을 놓고 최종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예선점수와 본선점수, 결선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 군산 소룡초등학교의 백민석(3년)군이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2위는 군산 금빛초등학교 김래현(6년)군이, 종합 3위는 군산 소룡초등학교 정지현(4년)양이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예선은 기초 및 운동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우수자를 선별했으며 본선에서는 운동기술체력과 신경반응, 운동협응능력 등을 추가로 확인했다.

 

결선에서는 개개인 경기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복합 레이싱 게임으로 진행됐다.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체육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우승자와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제공됐다.

 

또한 우승자 배출학교와 해당 시·군체육회에도 포상금이 지급되며, 대회 참가자 중 전문체육 선수 활동을 이어 갈 경우 지속적인 운동여건 조성을 위해 훈련비 등도 지원된다.

 

특히 학교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도 교육청은 체육영재선발대회 관련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 안내·홍보 및 출전비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비롯해 올해에는 결선 진출자 중 학년별 남녀 1위를 차지한 학생에게는 전북교육감상도 수여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가 증가하는 등 체육영재선발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며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어있는 체육 인재들이 많이 발굴 돼 전북 체육을 이끌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영재선발대회는 학교체육을 발전시키고 체육인재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굴하기위해 도 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도입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