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향토작가 초대전이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홍삼축제가 열리는 24일까지 관광정보센터 2층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진안미술협회 진안지부 작가 30명이 참여했으며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진안에서 영감을 얻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서각, 공예작품 등 다양한 미술 분야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미술협회 진안지부장(이진욱)은 “향토작가 초대전시는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와 여러 작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올해의 활동을 기반으로 더 성숙하고 더 깊어지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해마다 회화, 조형 등 다양한 장르에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이번 홍삼축제 현장에서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진안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값진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