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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전국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 출범 20주년 기념대회

- 무주군민과 동행하는 노조 비전 선포 눈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노동조합의 지난 발자취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고 조합원들의 화합을 도모해 권익을 증진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공무원노조 박길춘 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전북 시 · 군 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소속 각 시 · 군 위원장들, 그리고 연대 단위 내외빈 등 250여 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사회자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기념대회는 ‘순국선열 및 민주 노동 열사를 위한 묵념’과 ‘노동가요 제창’, ‘노조 출범 20년 역사 기념 영상 관람’,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90만 공무원 노동자의 이름으로 세상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공무원노조 설립을 선포한다’는 내용의 ‘창립선언문’과 ‘부정부패 청산,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 노동조건 개선, 인간의 존엄성 실현’ 등의 내용을 담은 ‘강령’ 제창, 그리고 ‘공무원 진군가’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길춘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이 주인인 노조! 무주군민과 동행하는 노조로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실현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무원노동조합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20년을 걸어 오늘에 닿기까지 고생한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밤낮없이 뛰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는 만큼 근무하기 좋은 환경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셋두리 밴드‘ 공연과 3부 조합원 경품 추첨 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는 지난 20년간 노사화합 행사 및 단체교섭,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 역사기행, 청렴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등 조합원들의 화합 및 복지증진과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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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