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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초등학생 모형칼 ‘소지 금지’

도내 초·중학교 등에 공문 안내… “폭력적인 놀이 문화 형성 안돼”

 

최근 초·중학생들이 사이에서 ‘당근칼’이 유행하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소지 금지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만 14세 미만의 학생들이 모형칼 구입 및 소지를 하지 않도록 학생 안전교육과 학부모 안내’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명 ‘당근칼’은 플라스틱 재질의 칼 모형 완구로 칼집에 연결된 칼날을 돌려 접고 펴는 방식의 장난감이다. 문구점에서 1,000~2,000원이면 손쉽게 구매할 수 어 있다. 칼날이 뭉툭하고 칼끝이 둥글어 다칠 위험은 적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폭력적인 놀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흉기로 인한 사건·사고 발생과 칼부림 모방 놀이문화로 인해 생명 경시 사상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당근칼을 사용한 찌르기, 목 겨누기, 인질 놀이 등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모형칼 뿐만 아니라 학생의 신체적·정신적 위협 요소 발견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고,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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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가동… 농번기 인력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 수급의 체계적 관리와 적기 지원 강화를 위한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상황실 운영은 그간 분산돼 있던 농촌 인력 지원 기능을 일원화하고, 도와 시·군, 농협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농번기 인력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현판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성훈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허수종 샘골농협 조합장, 황양택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은 ▲농번기 인력 수요·공급 현황 실시간 관리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원 ▲도시 인력 일손돕기 연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지원 등 인력 수급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특히 농가의 인력 부족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투입함으로써 농작업 차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력 공급 기반도 함께 확충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전국 최대 규모인 53개소(공공형 18·농촌형 35)로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전년 대비 약 52% 늘어난 1만 2,752명을 확보해 연인원 135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