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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 수능 수험생 격려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회장 안옥순) 회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인 장수고등학교 앞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행복 농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 따뜻한 차를 수험생들에게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수능 수험을 위한 나눔은 지난 제17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 중 하나인 곤포나르기 대회에 참여한 수익금과 자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안옥순 회장은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능시험을 침착하게 치러 최선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여성농업인단체 회원들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수능생들에게 소소한 것이지만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싶어 다도나눔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는 지역농업 선도와 함께 김장 나눔봉사와 이재민 배식, 독거노인 반찬 나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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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