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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진안군은 17일 보건소 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 대상인 보건의료기관, 체육시설 관리책임자와 그 외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관공서 관리자 20여 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박정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정지 발생 후 골든타임인 4분 내 심폐소생술 시작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 순서인‘CAB Compression(가슴압박), Airway(기도확보), Breathing(호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AED 기기 작동법, 가슴 패드 부착 위치 등을 상세히 교육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을 줘 말했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CPR) 실습은 1인 1 마네킹을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계절상 순환계통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를 맞아 비상 상황에 초동 조치를 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더 보편화 될 수 있도록 군민 대상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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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