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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지역복지유관기관 대상 정신건강 역량강화 워크숍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미경)는 17일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과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소진감 완화를 위한 원예체험 소진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은 예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명일 과장(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장)을 초빙해 노인우울과 관련된 내용으로 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노인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중요하며 노인우울증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더불어 일하느라 지친 마음을 원예체험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송미경 센터장은 “군은 초고령 사회로 이번 교육으로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많이 접하는 어르신들의 노인우울증에 대해 이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역복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고 센터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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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