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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취약계층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대책 수립

 

 

진안군이 고혈압․당뇨병, 암환자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한파 대책기간인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사회복지사)을 주축으로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와 건강모니터링, 독감 및 한랭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보온양말 등)을 함께 제공하여 한파에 집중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건강취약계층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이 커지고 특히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실내적정온도(18~20℃) 유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따뜻한 보호 장구 착용 등의 건강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송미경 진안군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체계를 유지하여 주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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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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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