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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빅드라이빙사업으로 사랑의 난방비 기탁

 

장수군 장계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난방비를 장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2월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 장계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 장수경찰서,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가 함께 하는 빅드라이빙에 따른 업무 협약식과 관련된 사업으로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 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 적립해 모금한 것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탁받은 난방비는 관내 총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성수 무궁화신협 대표는 “앞으로도 장계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빅드라이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면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계자율방범대, 장계무궁화신협, 장수경찰서,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받은 등유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장계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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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