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4.6℃
  • 맑음대구 16.5℃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14.6℃
  • 맑음제주 17.4℃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3.7℃
  • 맑음금산 14.3℃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17.7℃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24년 금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 확보

-용담호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변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진안군은 2024년도 금강수계 상수원 구역의 수질개선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금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강수계 상수원 구역은 용담댐 주변에 위치한 진안군 8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지역이다.

이번 기금 확보 사업은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용담호 상류 하수처리장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62억원, 인공습지 조성 및 운영사업 등 12억4천만원,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12억원, 특별지원사업 9억6천만원 등이다.

특히 이번 기금 확보액은 2023년 대비 7억7천만원, 2022년 대비 30억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진안군은 기금 확보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라북도를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등 여러 관계 부처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린 발품 행정의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특별지원사업 공모로 2024년 정천면 상조림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과 용담호 사진문화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되며 기금을 추가로 14억6천만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용담호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 기초시설 확충은 물론 수변 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복지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정책 논리 개발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기금 확보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재외동포청과 함께‘2025 JB-FAIR’개최…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에서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2025 JB-FAIR’를 개최해 도내 기업들이 약 300만 달러 규모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23개국 83개 바이어와 도내 1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도내 3개 기업이 약 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다수 기업이 추가 상담 일정을 확정하며 후속 수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실질적인 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력해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 중국사무소, 통상닥터 등을 활용하고, 바이어 수요 분석부터 기업-제품 매칭, 제품 경쟁력 점검까지 사전 준비를 체계화해 수요 기반 상담회를 운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활용 전략 ▲해외 규제 대응 방법 ▲현지 유통망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되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체결된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 기업 맞춤형 후속 컨설팅 ▲해외 시장 반응 테스트 지원 ▲국가별 수요형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성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