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24년 금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 확보

-용담호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변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진안군은 2024년도 금강수계 상수원 구역의 수질개선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금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강수계 상수원 구역은 용담댐 주변에 위치한 진안군 8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지역이다.

이번 기금 확보 사업은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용담호 상류 하수처리장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62억원, 인공습지 조성 및 운영사업 등 12억4천만원,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12억원, 특별지원사업 9억6천만원 등이다.

특히 이번 기금 확보액은 2023년 대비 7억7천만원, 2022년 대비 30억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진안군은 기금 확보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라북도를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등 여러 관계 부처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린 발품 행정의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특별지원사업 공모로 2024년 정천면 상조림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과 용담호 사진문화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되며 기금을 추가로 14억6천만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용담호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 기초시설 확충은 물론 수변 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복지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정책 논리 개발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기금 확보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현직군인들로부터 암구호 등 군사기밀 수집한 불법사채업자 3명 구속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5월 현직 군인으로부터 군사기밀인 암구호를 탐지·수집한 불상의 사채업자들에 대해 국군방첩사령부, 전주지검과 합동수사에 착수하였다. 전북청 안보수사대는 대포폰, 대포통장 수십개를 사용한 성명 등 일체 불상의 사채업자들에 대한 4개월간의 잠복·미행 등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암구호를 수집한 불법 사채업자 3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의 대부업 사무실과 주거지에서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33대, 컴퓨터 2대, 노트북 2대를 압수하는 등 증거자료를 확보하였으며, - 확보한 증거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피의자들은 약 1년 5개월간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며 현직 군인 10명에게 암구호 등 군사기밀을 요구하고 이 중 군인 3명으로부터 군사기밀인 암구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이 수집한 군사기밀을 북한 등 외부에 유출한 대공 혐의점은 없었으며, 대출 원금 회수 목적으로 군인들을 협박하기 위해 암구호 사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피의자들은 실제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한 군인에게 해당 부대에 전화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 또한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하여 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