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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경찰, 매의 눈 농협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진안경찰서는 지난 21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진안군 소재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채OO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11월 17일 농협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아들에게 3천만원을 주고, 치아 비용과 손주 결혼 비용으로 6천만원 적금을 해지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농협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하고 마이파출소에 신고해 경찰과 협업으로 재산상 피해를 지킬 수 있었다.

 

NH농협은행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경찰과 협업, 금융취약 계층까지도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현오 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을 준 NH농협은행 채OO씨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협업 관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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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