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21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진안군 소재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채OO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11월 17일 농협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아들에게 3천만원을 주고, 치아 비용과 손주 결혼 비용으로 6천만원 적금을 해지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농협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하고 마이파출소에 신고해 경찰과 협업으로 재산상 피해를 지킬 수 있었다.
NH농협은행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경찰과 협업, 금융취약 계층까지도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현오 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을 준 NH농협은행 채OO씨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협업 관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