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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정읍 동신초 한승인 교사, 2023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

전국 발명교육 우수교원 대상 최종 8인 선정… 발명교육 확산 기여

 

정읍 동신초등학교(교장 한덕원) 한승인 교사가 24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 발명교육컨퍼런스에서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사들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며,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3차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서 선정한다.

 

한승인 교사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발명교사 인증제 마스터 인증을 받은 교사(*전북 최초)로 2016년부터 학생발명동아리와 발명교육센터 발명반 및 발명영재학급 등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발명연구회 운영, 교사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 발명대회 컨설턴트, 발명대회 자문위원 및 심사위원 활동 등을 통해 발명메이커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학생발명대회지도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우수상(전북 최초 성과) 및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최우수상을 지도하는 등 전국 단위의 발명대회 지도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발명교육 연구실적(전국지도논문연구대회 1등급 포함)과 각종 발명 관련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공유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발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발명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신초등학교 한덕원 교장은 “한승인 선생님의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전북 발명교육의 발전을 위해 선생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사, 학생, 학부모께 지속적으로 나누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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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