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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 청년 미래 희망 실현 마중물 역할

○전북 청년을 응원합니다! 전북청년 함성(함께성공) 패키지* 지원!!

* ①전북형 청년활력수당, ②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③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구직→지역정착→자산형성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생활안정 기반 조성 지원

○김관영 도지사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전북자치도 조성 총력”

 

 

경제‧사회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한 청년정책이 눈길을 끈다.

 

김관영 도지사가 취임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새로운 전북’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청년정책 꾸러미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으로 구성된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가 바로 그것이다.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는 직업 탐색기(미취업→구직)에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사회 진입기(구직→재직)에는 정착기반이 약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완전한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모하는 안정기(재직→정착)에는 체계적인 자산형성으로 이어져 청년들의 생활안정 기반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종합정책이다.

 

민선8기 김관영 지사 공약으로 시행중인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부터 재직 청년의 지역정착과 자산형성까지 촘촘하게 지원함으로써 청년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내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로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①전북형 청년활력수당(2,936명 접수/2,000명 선정), ②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6,810명 접수/3,000명 선정), ③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7,138명 접수/302명 선정)

 

** ①전북형 청년활력수당(취‧창업 도움 80.8%/지역만족도 높음 73.3%), ②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재직유지 도움 95.4%/지역만족도 높음 91.7%), ③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만족도 높음 87.2%/도내 거주 유지 도움 56.4%)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도내 취업준비 중인 청년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정책이다.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신용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하고 진로탐색과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직역량 강화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수당을 지급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1회에 한해 성공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재 및 도서구입, 자격증 접수, 면접준비 비용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18~39세 도내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14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격요건 등 심사를 통해 최종 2,000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정착기반이 약한 취업초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한다.

 

농‧어‧임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등 지역 주력산업에 6개월 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5,000명이 넘게 접수,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지역거주기간 등을 심사하고 유사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을 조회한 뒤 3월말 최종 3,000명을 선정, 수당을 지원한다.

 

수당은 자기개발, 건강관리, 문화 등 사용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활동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2019년 500명 규모의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힘입어 매년 사업 대상을 확대*해 왔다.

* (’19년) 500명 → (’21년) 1,000명 → (’22년) 2,500명 → (’23~’24년) 3,000명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도내 근로 청년이 월 최대 10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 지원액 10만원을 적립, 2년 만기시 최대 500만원(원금 480만원+이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희망까지 두배로 불려주는 매칭 저축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인 18~39세 근로 청년이며, 제도 시행 첫 해인 지난해 300명 모집에 7,000명 이상이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3~4월에 대상자 모집 예정이며, 지난해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3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단순히 목돈 마련을 통한 자산형성의 역할을 넘어 선정된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및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부동산 관련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기초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례없는 위기로 과거와는 달라진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아픈 현실을 놓치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며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전북 청년 함성패키지 지원사업과 더불어 청년월세지원, 전북 청년마을 조성,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청년의 도약과 지역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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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