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5.2℃
  • 구름많음서울 7.7℃
  • 구름많음대전 10.8℃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9.7℃
  • 흐림광주 11.2℃
  • 맑음부산 13.1℃
  • 구름많음고창 11.6℃
  • 맑음제주 16.2℃
  • 구름조금강화 5.7℃
  • 구름많음보은 9.2℃
  • 흐림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5.2℃
  • 구름조금거제 9.6℃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4월에도 계속..20~30% 할인

○ 농식품부 할인지원으로 농축산물 20~30% 할인 구매 가능

○ 할인쿠폰, 온누리상품권 환급,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발급 행사 확대

 

 

똑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특별한 농축산물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전북자치도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농축산물 할인지원’이 4월에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캠페인이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크게 3가지 부류가 있는데, 매주 실시되는 농축산품 할인지원 행사와 주로 명절에 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발급 행사로 나뉘어 진다.

 

온·오프라인에서 매주 실시되는 농축산품 할인지원은 농림부에서 매주 할인되는 품목을 지정해 1주일 1인 1만원 한도로 20% 할인지원(전통시장 온라인몰 2만원 한도, 30%)을 하고 있다.

 

도내에서 참여하는 오프라인 채널로는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GS리테일)와 중소형마트(전주마트) 친환경매장(icoop자연드림, 초록마을 전지점)과 로컬푸드 판매점(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사용 금액별로 1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전통시장의 가맹점에서 사용한 카드·현금영수증 지참후 시장상인회 사무실 등에 방문해 본인확인 후(중복지급 방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 구매금액 3만4천원∼6만7천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만7천원 이상 → 2만 원 환급

 

이 행사는 당초 명절기간에 맞춰 주로 실시하던 행사를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농산물 긴급 가격안정대책’에 따라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12일까지 특별히 확대한다.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발행은 전통시장의 가맹점에서 30% 할인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품권 구매 행사로, 고물가 상황에 질 좋은 우리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행사 역시 당초 명절 기간 각 100억원 규모의 상품권 발행을 시행했으나, 올해 4월초까지 3차례를 추가로 더 발행한 데 이어, 4월 말까지 3차례 더 발행할 예정이다.

 

1인당 월별 최대 1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구매는 간편결제앱인 비플페이, 오케이페이 및 은행앱인 올원뱅크, 신한쏠 등 총 17개 앱에서 구매하고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전통시장 가맹점은‘지맵’이라는 어플에서 확인하면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가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많은 도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 홈페이지(sale.foodnuri.go.kr)와 제로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를 참조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