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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연극 ‘작은할머니’ 공연 마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보인 연극 ‘작은할머니’ 공연이 지난 9일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군민 25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공연을 마쳤다.

 

연극‘작은할머니’는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등 파란만장한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으로, 전혀 다른 시대를 겪는 우리 후손들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생각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사전공연으로 진안 출신 향우들의 성악, 트로트, 거문고 연주가 있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연극이 시작되자, 인고의 세월을 살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이 먹먹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감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연극은 우리 지역 마령면 출신의 정민준 대표가 2018년도에 주부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서대문구‘주부극단 모정’이 공연하였으며,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이 극에 한껏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연극 공연에 많은 군민이 찾아와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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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삼천 벌목 및 하도준설 관련 감사 착수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전주천과 삼천 주변 버드나무 벌목과 하도준설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사항와 관련 오는 8일부터 전주시 감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주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의 불합리성을 감시하기 위해 18세 이상 주민 200명 이상 연서로 자치단체 행정의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법」 제21조 및 「전북특별자치도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이 전주시의 전주천·삼천 주변 버드나무 벌목과 하천준설이 위법하다며 주민감사를 청구한 것과 관련, 5월에 215명의 청구인 명부를 제출*함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지난 6월 주민감사청구심의회의 감사청구 요건 심사를 거쳐 주민감사청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 서명인원 216명 중 유효서명 215명(2024. 5. 29.)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어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15일동안 주민감사청구 사항에 대한 전주시 감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관련 시민단체의 청구신청서에 따르면“전주천권역 하천기본계획을 벗어난 하천정비, 하천관리청의 허가(보고) 없는 하천정비사업 추진,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미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