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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연극 ‘작은할머니’ 공연 마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보인 연극 ‘작은할머니’ 공연이 지난 9일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군민 25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공연을 마쳤다.

 

연극‘작은할머니’는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등 파란만장한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으로, 전혀 다른 시대를 겪는 우리 후손들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생각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사전공연으로 진안 출신 향우들의 성악, 트로트, 거문고 연주가 있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연극이 시작되자, 인고의 세월을 살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이 먹먹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감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연극은 우리 지역 마령면 출신의 정민준 대표가 2018년도에 주부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서대문구‘주부극단 모정’이 공연하였으며,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이 극에 한껏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연극 공연에 많은 군민이 찾아와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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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우수 공공도서관... 김제·완산·서신·무주형설지공도서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도서관 시상식 및 특강’을 개최하고,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 성과 공유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김제시립도서관, 전주시립완산도서관, 전주시립서신도서관, 무주형설지공도서관 등 4개관에 대해 도지사 표창, 우수도서관 인증현판, 특별조정교부금이 수여됐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예산·장서·사서·공간 등 7개 항목 12개 정량지표, 운영 우수사례 등 정성지표를 종합하여 규모별 최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도내 우수사례 확산과 공공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 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특강과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환경 NGO (사)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방배숲환경도서관 운영 경험과 국제환경상 ‘2025 그린월드 어워즈’ 은상 수상 사례를 소개했다. 하지원 대표는 도서관이 시민 환경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해야 함을 강조하며 도내 적용 가능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