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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호응'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상담소’ 큰 호응

- 번암면 삼거마을 어르신들 대상으로 기초건강 확인 및 복지 상담

-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이웃 살핌도 함께

 

장수군 번암면은 13일 번암면 삼거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상담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상담소’는 교통 및 거동불편, 정보 부족 등으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에 직접 찾아가는 상담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번암면 맞춤형복지팀은 삼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확인 등 기초건강 측정 ▲복지서비스 상담 ▲민원 관련 사업 홍보 ▲문화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복지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에 자주 가서 복지 상담을 하고 싶어도 교통이나 다리가 불편해 이동하기 어려워 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친절히 안내해주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주영 면장은 “이번 삼거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 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해 번암면민들이 맞춤형 복지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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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역늘봄협의체 협의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전북형 늘봄학교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16일 ‘전북 광역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 및 2026년 온동네 돌봄·교육 지원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역늘봄협의체는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청 업무담당자, 도내 초등학교 및 대학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해 통합적인 돌봄·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밖 돌봄·교육기관 운영 내실화 및 방학 중 돌봄 공백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에는 학교단위 협의체를 운영해 학교밖 돌봄·교육 위탁 등 학교와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온동네 돌봄·교육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촘촘한 지역 기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14개 교육지원청과 시군이 참여하는 기초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각 협의체에서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광역늘봄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