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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사업 마지막 스퍼트!

○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2단계)사업 완성도 제고와 성과 확산 총력

○ 2024년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상용화와 고도화 위해 7개사 선정 지원

전북자치도가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2단계)’사업 종료(2024년 말)를 앞두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사업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농생명 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참여기관인 (재)전북테크노파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15년부터 전북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1.0(1단계, 2015년~2019년) 사업을, 2020년부터 2.0(2단계, 2020년~2024년) 사업을 수행해 왔다.

 

1단계 사업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기술개발과 기술 상용화 지원하고, 이를 통한 창업지원 등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진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37억 원이 투입돼‘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북의 농생명 특화 산업과 소프트웨어 융합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2단계 사업은 ▲플랫폼 구축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인력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2.0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일자리 창출(직․간접) 589명, 전문인력양성 207명, 신사업 및 연계 협력 사업 발굴 71건, 사업화 매출액 37억 원, 해외 글로벌화 매출액 25만8,000달러, 규제 샌드박스 발굴 6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두 가지 기업 지원 사업을 제공한다.

먼저, 도는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에 (유)동방이노베이션, 에이엔피 2개 사를 선정했으며, 기업당 연간 1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고도화 지원 사업’에 ㈜셈스게임즈, ㈜다온정보기술, 서포트, ㈜이모션, (주)바이오라인 등 5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연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지역 특화산업인 농생명산업과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농생명 분야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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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