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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 마련

도내 군 단위 최초, 조례제정 및 예산 확보 눈길

- ‘23년 12월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 ’24년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관련 예산 확보

- 무연고 사망자 장례 절차 밟아 애도


 

무주군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행정에서 지원하는 장례 서비스로,

 

무주군은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 점점 취약해지고 있는 가족관계와 증가하고 있는 무연고 사망자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에는 관련 예산(320만 원)도 확보했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아직까지 우리 군에서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인 현상이 돼버린 상황에서 준비가 필요했다“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 시행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외에도 초고령 현실 속 장사문화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억 4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추모의집 운영(봉안당, 자연장지) 및 화장장려금 지원(사망 후 화장 1인당 5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분묘 개장 후 화장 1인당 2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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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가산단 내 산업용가스 '안정적 공급' 전망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할 이차전지 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1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한국특수가스의 새만금 산단에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한승문 한국특수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지난 1968년에 설립된 산업용 가스 공급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산업용과 의료용 고압가스를 제조, 충전, 판매하며 성장해 온 향토기업이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최근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고 액화탄산을 제조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등 사업의 전문성을 다각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용 가스는 산업 전반에 걸친 필수 소재로 꼽히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대규모 유치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발맞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총 715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건설하는 공기분리 장치인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