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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성공 개최

○ 특장기업 수출계약 체결식 및 특장차 경진대회 시상 등 풍성해진 박람회

○ 27개사 40여종 특장차 및 부품 전시관람 등 지역주민 참여로 축제의 장 마련

 

전북특별자치도가 사단법인 한국특장차협회와 함께 24일 제2회 미래특장차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 단지인 백구 특장차전문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개막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김은정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업체 및 유관기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레저용 캠핑특장이 주요품목인 ㈜유로오토와 미국기업 ㈜캘러쉬 간 1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기념하는 체결식을 진행해 특장차산업의 수출시장에 대한 청신호를 알렸다.

 

또한 박람회 개최 전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주관 8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특장차 부품 설계 및 정비 분야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9명의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발굴육성의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회에서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청소차, 소방차, 사다리차 등 40여 종의 특장차량 및 특장 농기계 관람과 함께 단지 내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기업, 대학교수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 정책세미나에서 미래 특장차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첨단 특장차산업 기술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도내 참여 기업인들의 컨설팅과 수출판매상담을 진행했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장차 그림그리기 대회와 같은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축제를 활성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작년에 이어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특장차 박람회가 국내를 넘어 국제 박람회로 그 규모가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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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