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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홍삼 활용 에너지음료 '포르테' 미국시장 진출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는 유통전문업체인 메로스(MEROS USA, 대표 최연귀)에서 홍삼연구소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인 홍삼 에너지음료‘FORTE(포르테)’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홍삼연구소와 메로스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안홍삼 및 한방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개발제품은 홍삼연구소에서 개발된 진안 홍삼과 한방소재를 이용한 ‘HS-4 혼합 농축액’을 적용한 제품으로 메로스의 음료 개발기술과 접목하여 미국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메로스 측 관계자는 “해당제품은 미국 한인 마트인 H마트에서 이번달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영 연구소장은“홍삼연구소와 메로스가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홍삼 소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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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모색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및 논콩 피해 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특히 농민들은 올해 8월 말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인해 지속된 강우로 인한 벼 도복 및 수발아 피해, 논콩의 잎·줄기 마름과 뿌리썩음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현재 가을장마로 인한 피해 품목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 건의 ▲피해 벼 및 논콩 수매 확대 건의 ▲배수개선사업 추진 ▲김제시 ‘논콩 산업화’ 지원을 위해 ‘2026년 신규 농생명산업지구 예비사업자로 선정’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피해 농가 대부분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