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화)

  • 구름조금동두천 10.1℃
  • 맑음강릉 9.0℃
  • 황사서울 10.4℃
  • 구름많음대전 14.1℃
  • 황사대구 22.9℃
  • 황사울산 21.2℃
  • 황사광주 15.2℃
  • 맑음부산 14.1℃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8.2℃
  • 구름많음보은 13.8℃
  • 구름조금금산 13.5℃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늘봄학교 전면시행 대비, 늘봄실무사 직무역량 강화

9~10일 늘봄실무사 305명 대상 연수… 늘봄정책 이해-행정업무 전문성 확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실무사 역량 강화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9~1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늘봄실무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늘봄실무사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될 직종으로 신규 채용과 직종 전환을 통해 305명을 선발, 지난 7월 1일자로 배치됐다.

 

늘봄실무사 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과 교사의 늘봄 행정업무 이관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늘봄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돌봄교실 운영의 이해, 방과후학교 지침 안내, 늘봄실무사 운영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방과후학교 청렴교육, 행정업무 이해, 학교문화 이해, 늘봄 연간계획 수립 및 운영 등 늘봄실무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진행된다.

 

이후 7~8월중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늘봄강사 채용, 프로그램 개설 방법, 자유수강권 대상자 선정 및 업무 처리, NEIS 입력, 수익자 부담 금액 처리 방법 등 실무 위주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2학기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늘봄실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행정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완주, 전국 첫 ‘문화선도산단’ 선정
전북자치도 완주군의 완주일반산업단지가 ‘문화’를 품은 전국 최초의 문화선도산단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공모에 완주군을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완주), 경북(구미), 경남(창원)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전국 최초로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산업단지를 선도하게 됐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 677억 원(국비 400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선도산단’은 단순한 산업 공간을 넘어 문화와 창의가 숨 쉬는 복합공간으로 산업단지를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회색빛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층과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군과 함께 완주산단의 자동차 산업 특성과 고유 문화자산을 결합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주 산단만의 브랜드를 구축이 주목된다.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한 랜드마크 건립, 청년 디자인 리빙랩 운영, 산단 문화 브랜딩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채색 이미지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