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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교육지원청, 전주 학부모커뮤니티 ‘온 맘’ 창단

온 마음, 따뜻한 마음을 다해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학부모 동아리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8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로 구성된 학부모 커뮤니티 ‘온 맘’창단식을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서 개최했다.

 

학부모 응급처치 대응 능력 강화 및 각급 학교 응급처치 교육 봉사활동 등의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창단식은 지난 6월 19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주교육지원청이 학부모 응급처치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학부모 커뮤니티의 주요 활동으로는 △2주간의 응급처치 강사 양성과정 이수 및 자격 취득 △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따른 강사 활동 △자녀 학교, 인근 학교 등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강사 봉사활동 참여 등이 있다.

 

이는 단순 교육 위주의 학부모 동아리가 아닌 봉사활동 등 자발적인 학부모 활동을 통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동아리 운영을 도모함으로써 학부모 자아실현 및 긍정적인 학부모 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전북 교육시책을 반영한 것이다.

 

김정기 교육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오늘 창단식을 시작으로 학부모 간 다양한 정보 및 각종 교육소식을 공유하며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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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