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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식

진안군은 9일 민선8기 공약인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을 위해 추진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17명 중 출석률 70% 이상을 달성한 14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창업절차, 원가계산 등 이론교육 20시간과 착즙주스, 농축액 제조 등 실습 20시간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수료생 김현주(안천면)씨는 “이론과 실습교육이 같이 진행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의 도움을 받아 가공센터에서 상품화 연계가 가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씨는 가공창업 교육을 토대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해 ‘착한딸기청’을 상품화 했으며, 현재 안천 소재에 있는 삼락쉼터 카페에 판매하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상품개발부터 디자인까지 가공창업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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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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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27일 군산시 만경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출은 올해 들어 도내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다. 도는 즉시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내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 강화와 이동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이 중 닭 1호 농가에는 21일간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앞서 지난 10월 23일 광주광역시의 한 소규모 가금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맞춰 전북특별자치도도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가금류 출하 전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한층 강화된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심각’ 단계에서는 모든 닭·오리 농가가 출하 전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정기검사 주기도 기존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된다. 도는 또한 검출 지역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출입 통제와 함께 철새 도래지 및 인근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욱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