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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재)진안홍삼연구소-마이골발효식품,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와 마이골발효식품(대표 최영숙)은 상호 공동 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개발한 홍삼식초 및 흑삼식초 제조기술, 스틱형 흑삼식초음료 제조기술을 마이골발효식품에 기술이전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진안 인·홍삼과 장류, 식초류 등의 전통 가공식품을 활용한 공동 연구와 제품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연구분야의 전문인력 교류 및 상호 지원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골발효식품은 전북 진안군 성수면에 소재해 있으며, 최영숙 대표는 제4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된장 부문 금상, 제5회 대한민국장류대전 고추장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전통 방식을 고집하는 특유의 장인정신으로 진안 성수면에서 재배하는 콩 등 관내 소재를 이용한 전통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태영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소와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장류, 식초류 등 전통 가공식품에 진안 인·홍삼을 접목한 다양한 유형의 제품개발로 진안 인·홍삼의 소비 촉진 및 관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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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항, 더 이상 흔들려선 안 됩니다.
대통령실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 재검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새만금 국제공항까지 그 범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새만금 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이를 ‘무분별한 공항 추진’과 동일선상에 놓아서는 안 됩니다. 지방공항을 수익성만으로 재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수도권에는 이미 다섯 개의 공항이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지방공항만을 두고 수요를 따지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습니다. 공항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인재와 기술, 물류가 연결되는 전략 자산이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입니다. 지난 9월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결정 이후, 환경과 개발을 둘러싼 갈등도 다시 제기됐습니다. 조류 충돌 우려, 습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저는 이를 환경을 위해 지역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항을 만드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방공항은 관광과 산업,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필수적 기반입니다.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지역공항 없이는 지방이 제조업만으로 먹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