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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국민행동요령] 호우시 이렇게 행동하세요.

○ 기상상황 귀 기울이기, 침수도로 지하차도 등 접근금지 등 가까이 가지 않기

 

진안소방서는 10일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10일 새벽 2시 30분에 진안군에도 호우 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었으며, 관련 출동내역은 산사태 확인 출동 2건, 도로상 장애물 제거 2건, 침수 출동 1건 및 지원출동 5건, 총 10건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올해 24년도 기상 전망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급류, 산사태, 붕괴 등의 접근금지 구역 사전 확인 △차량 침수 시 국민 행동 요령 △지하공간 이용 시 대피요령 △TV‧라디오‧인터넷 등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소방에서도 순찰 등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들도 사전 예방과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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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