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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만든 풍경.. 마이산 폭포와 능소화

= 장마에만 볼 수 있는 마이산 폭포와 적벽에 핀 능소화에 감탄

 

 

 

요사이 내린 장마비로 10일 진안 마이산의 비경이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40여년의 세월 동안 마이산 남부 암마이봉 절벽을 타고 35m 높이까지 자란 능소화와 많은 비가 내려야만 볼 수 있는 마이산 폭포가 탑사와 함께 절경을 이뤘다.

마이산 능소화는 매년 6~8월 개화한다.

능소화는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다림, 그리움이라는 꽃말을 지닌 이 꽃은 꽃의 모양새나 색상 또한 여릿한 맛을 자아내어 애틋한 느낌을 준다.

 

마이산 남부가 위치한 진안군 마령면에는 지난 9~10일 2일간 약200㎜의 비가 내리며 여름철에만 볼 수 있는 폭포가 생성됐다.

마이산은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 세 개 만점을 받은 곳이며, 마이산탑사는 미국 CNN방송에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이산 능소화

 

저멀리 아스라한 곳에 두려움 없이 핀 능소화야!

꽃잎은 한잎두잎 자라고 또 자라 어디까지 오를까.

기다리던 사람도 꿈도 사라져... 

저 혼자  밤낮없이 흥에 겨워  절로 절로 가는 길.

네게서 자꾸만 멀어져가도 멈출 수 없는 슬픔...

눈물 꽃길에 

오늘은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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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의 꿈 이루는 전북도립여성중고교, 제26회 졸업식
“6년 동안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마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 강당. 최고령 졸업생인 79세 이순남·박금순 학생의 소감에 졸업식장은 박수와 웃음, 그리고 눈물로 가득 찼다. 만학의 꿈을 이룬 성인 여성 졸업생 53명이 이날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김형태)는 이날 졸업생과 가족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6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중학교 과정 24명, 고등학교 과정 29명이 지난 3년간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값진 성과를 이뤘다. 이로써 학교는 설립 이후 총 1,71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행사에는 김은호 전북은행 부행장,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박혜숙 전주시의원(새잎장학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 전원은 도지사 표창, 도의회 의장상, 교육감상, 학교장상, 개근상 등을 수상하며 성실한 학업 태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총동문회 새잎장학회는 고교 진학 22명과 대학 진학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이어온 장학사업을 통해 대학 진학 10명에게 총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