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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로컬JOB센터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전개

- 7. 3.~9. 원광대학교 학생회 소속 학생들 39명

- 무주읍, 적상면, 설천면에서 옥수수 수확 등 일손 거들어

- 7.29.~8.23. 전북대, 경희대 학생 227명도 농활 예정

 

무주군이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로컬JOB센터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전개 중으로 지난 5월에 이어 이달에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학생회 소속 학생들 39명이 다녀갔다.

 

무주군에 따르면 학생들은 7일간 무주읍에서 13명, 적상면 13명, 설천면 13명이 배치돼 농작물 심기와 옥수수 수확, 풀 뽑기 등의 일손을 거들었다.

 

학생들은 “농사 일은 해볼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농부들의 노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부족하지만 그래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회가 생기는 대로 동참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과 무주군로컬JOB센터는 앞으로도 전국의 대학교를 비롯한 기업 및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숨통을 튼다는 방침으로,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전북대학교 경상대학에서 100명, 8월에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8.12.~14.),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8. 21.~23.) 학생들이 무주를 찾을 예정이다.

 

적상면에 거주하는 임삼채 씨(56세)는 "농번기라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데 학생들이 함께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라며 ”농업농촌의 현실을 본 우리 청년들이 지킴이를 자처하며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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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 마을·주민, 행복농촌만들기 전국 무대서 수상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북 대표로 참가한 익산시 회선마을과 김제시 금산면이 각각 마을만들기·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동상으로, 부안군 윤나연 씨가 우수주민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전국 규모 행사로, 주민 주도로 마을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다.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 주민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도 자체 평가를 통해 34개소(마을 16, 농촌 12, 빈집 6)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15개 마을이 발표심사와 퍼포먼스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마을이 선정됐다. 우수주민 부문에서는 부안군의 윤나연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로컬 콘텐츠 기업 ㈜시고르청춘 대표로서 부안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 농촌 마을의 활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마을만들기 분야 전북 대표로 참가한 익산시 회선마을은 동상을 수상하며 농촌 공동체 우수사례로 이름을 알렸다. 주민들은 깨끗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