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8.6℃
  • 구름많음서울 6.3℃
  • 구름조금대전 4.0℃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6.7℃
  • 구름많음광주 7.7℃
  • 맑음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3.8℃
  • 맑음제주 11.8℃
  • 구름많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포토클릭

봄, 그 자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 원연장 꽃잔디동산

 

 

 

개인의 자그만 바람에서 시작해 이제는 진안을 대표하는 봄나들이 명소가 된 진안 원연장 꽃잔디동산은 늦은 봄, 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진안읍 원연장마을 인근에 위치한 꽃잔디동산은 2000년부터 선친의 유언에 따라 한 개인이 조성하기 시작했다.

 

첩첩산중에 가족들이 1년에 1-2차례만 왔다가는 선산이 아니라 1년 언제든 방문하고 가족 친지들의 화합 만남의 장소로 만들어야 하겠다는 바람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매년 조금씩 꽃잔디를 심고 어린 나무들이 크면서 오늘날 꽃잔디동산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곳은 매년 4월부터 16만 5000제곱미터에 이르는 동산이 마치 분홍빛 양탄자가 깔린 것처럼 화사한 꽃잔디로 물든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