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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지사협, 진안고원협동조합에 착한가게4호 현판 전달

= 함께해요 동향면 「착한가게」 4호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옥연)는 지난 8월 1일 진안고원협동조합(이사장 박천창)에 4호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기기부금은 전북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된 후 동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신청, 복지사각지대(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저소득층, 장애인세대 등)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밑반찬 40가구/4회)하고 있고, 추후 위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더 좋은 사업을 발굴 사용할 예정이다.

 

4호 착한가게로 등록된 진안고원협동조합은 2016년도에 설립됐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마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올해는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450만원에 가까운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일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업·농촌 RE100실증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로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하여 착한가게로 등록된 마을 이장 등 7명이 모인 곳에서 동향면장(김대환)은 “동향면 복지허브화 사업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조성된 기금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선한 기부행렬에 동참 해줄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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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